도커 & 쿠버네티스

어플리케이션 배포 방식 비교 : 일반서버 vs. 가상머신 vs. 컨테이너

wy-family 2025. 1. 20. 07:34

 

어플리케이션 배포 방식은 일반서버(온프레미스), 가상머신(VM), 컨테이너(Container)로 크게 나뉩니다. 각각의 방식을 하나씩 비교하면서 구체적으로 설명해 볼게요.


1. 일반서버(온프레미스)

개념

  • 실제 물리적인 하드웨어 서버에 어플리케이션을 배포하는 방식.
  • 운영체제(OS)가 하드웨어 위에서 직접 동작하며, 해당 OS 위에 어플리케이션이 실행됩니다.

특징

  1. 독립성 부족: 하나의 서버에 여러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서로 영향을 주기 쉬움. 예: A 앱이 많은 메모리를 사용하면 B 앱의 성능 저하.
  2. 고비용: 서버를 직접 구매, 설치, 유지보수해야 함.
  3. 확장성 제약: 추가 서버가 필요할 경우 물리적인 서버를 구매하고 설치해야 하므로 시간이 오래 걸림.
  4. 운영체제 공유: 하나의 OS가 모든 어플리케이션과 직접 연결되어 있음.

2. 가상머신(Virtual Machine, VM)

개념

  • 하드웨어 가상화 기술을 사용해 하나의 물리 서버에서 여러 개의 가상 서버를 실행하는 방식.
  • 각 VM은 독립된 Guest OS를 사용하며, 하드웨어 자원을 나눠 사용함.

동작 방식

  1. Hypervisor라는 소프트웨어가 물리 서버의 하드웨어를 관리하고, 이를 여러 VM이 공유.
    • Hypervisor는 Host OS 위에서 동작하거나, Host OS 없이 Bare Metal에서 동작.
  2. 각 VM은 고유의 Guest OS를 설치하고 부팅.
  3. VM 안에서 어플리케이션을 실행.
    (당신의 필기: "하드웨어 수준의 가상화, hypervisor 기술을 통해서 guestOS를 설치한 다음에 하드웨어를 공유받는 것" → 정확함!)

특징

  1. 독립성: 각 VM은 자체 Guest OS를 사용하므로 다른 VM과 완전히 독립적.
  2. 운영체제 격리: VM 내부의 커널은 Host OS의 커널과 독립적으로 작동.
    (당신의 필기: "guestOS 안에 있는 커널이 독립적으로 돌아가는 것. hostOS의 커널과 분리가 되는 것." → 정확함!)
  3. 무겁고 느림: 각 VM은 자체 OS를 가지고 부팅해야 하므로 리소스를 많이 사용하고, 부팅 시간이 오래 걸림.
    (당신의 필기: "각각이 부팅을 해야 함." → 정확함!)
  4. 유연성: 여러 VM을 통해 다양한 OS와 어플리케이션을 실행 가능.

3. 컨테이너(Container)

개념

  • 컨테이너 가상화 기술을 사용해 하나의 OS 위에서 여러 어플리케이션을 독립적으로 실행.
  • 컨테이너는 Guest OS를 포함하지 않고, Host OS의 커널을 공유하며 동작.

동작 방식

  1. Docker와 같은 컨테이너 엔진을 사용해 어플리케이션을 실행.
  2. 컨테이너는 **이미지(Image)**라는 형태로 어플리케이션과 필요한 파일을 포함.
  3. 컨테이너 실행은 가볍고 빠름. 부팅이 아니라 실행(run)만으로 몇 초 만에 시작.
    (당신의 필기: "아주 작은 베이스 이미지를 가지고 부팅이 아닌 런을 통해서 원하는 App. 을 언제든지 몇초안에 뿌릴 수 있다." → 정확함!)

특징

  1. 가벼움: VM처럼 Guest OS가 없으므로 리소스 사용이 적고 실행 속도가 빠름.
  2. 효율성: Host OS의 커널을 공유하므로 하드웨어 자원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
  3. 이식성: 컨테이너는 특정 OS나 환경에 의존하지 않으므로 어디서나 실행 가능.
  4. 독립성: 컨테이너 간에는 독립적인 실행 환경 제공.
  5. 빠른 배포: 실행 속도가 빠르며, 스케일링이 쉬움.

4. 비교표

항목 일반서버 가상머신(VM) 컨테이너(Container)
운영체제 독립성 없음 각 VM이 Guest OS를 가짐 Host OS를 공유 (커널 공유)
성능 고성능 중간 (Guest OS 부하 있음) 높음 (OS 부하 없음)
리소스 효율성 낮음 낮음 (Guest OS로 리소스 소모) 높음
부팅 시간 서버와 함께 부팅 VM마다 부팅 필요 (수 분) 실행(run)만으로 수 초
이식성 없음 중간 매우 높음
운영 비용 높음 중간 낮음
확장성 제한적 유연하지만 속도 느림 매우 유연, 빠름

5. 필기 내용 수정 제안

  • "kernel to kernel로 정보는 주고 받음":
    → 이 표현은 약간 부정확합니다. VM의 커널은 Host OS의 커널과 직접적으로 정보를 주고받지 않습니다. 대신, Hypervisor가 Guest OS의 요청을 받아 Host OS 또는 하드웨어로 전달합니다.

질문 1. 일반서버든 가상머신이든 컨테이너든,
어쨌든 동일한 Server Infrastructure HW 위에 HostOS 가 있고
그 위에서 바로 app. 을 배포하든, 가상머신이 있든, 컨테이너가 있든 한거잖아?
그러면 결국에는 다 똑같이 기본적으로 Server Infrastructure HW 의 성능에 따라서 달라지는거고,
Server Infrastructure HW 의 일부분을 차지해서 돌아가는 걸텐데, 어째서 차이가 발생하는거야?
좋은 질문이에요! 일반서버, 가상머신, 컨테이너 모두 같은 하드웨어(Server Infrastructure HW) 위에서 동작하고, 하드웨어 성능이 기본적인 한계를 결정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이 방식들 사이에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이 리소스 활용 방식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의 차이 때문입니다.

1. 리소스 활용 방식

각 방식은 하드웨어 자원을 사용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1) 일반서버 (온프레미스)

  • 어플리케이션이 운영체제(OS) 위에서 직접 실행됩니다.
  • 하드웨어 자원(CPU, 메모리 등)을 모두 OS가 통제하며, 각 어플리케이션이 해당 자원을 나눠 씁니다.
  • 자원 관리가 OS에 의존적이므로, 자원 간 충돌이나 비효율적인 사용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2) 가상머신 (Virtual Machine)

  • **하이퍼바이저(Hypervisor)**가 하드웨어 자원을 각 VM에 분배합니다.
  • 각 VM은 **독립적인 OS(Guest OS)**를 가지고 있으므로, 운영체제 간 충돌이 없습니다.
  • 하지만, VM마다 OS를 구동하기 위한 추가적인 리소스(CPU, 메모리, 디스크 공간 등)가 필요합니다.
    **→ 결과적으로 오버헤드(Overhead)**가 증가하여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3) 컨테이너 (Container)

  • 컨테이너는 Host OS의 커널을 공유하므로, 추가적인 OS를 실행할 필요가 없습니다.
  • 컨테이너 엔진(Docker 등)이 어플리케이션 실행에 필요한 자원만 최소한으로 할당합니다.
  • 운영체제 수준의 가상화를 통해 오버헤드가 거의 없고, 리소스 사용 효율이 매우 높습니다.

2. 아키텍처와 오버헤드의 차이

아키텍처가 리소스 효율성과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려면 아래를 살펴보세요.

1) 일반서버

  • 모든 어플리케이션이 동일한 OS 환경을 공유하므로, 추가적인 관리 소프트웨어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 어플리케이션이 OS 리소스를 직접 공유하기 때문에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가상머신

  • 하이퍼바이저가 하드웨어 자원을 관리하고 각 VM에 독립적으로 분배합니다.
  • VM은 자체 커널과 OS를 구동하므로 완전한 격리와 독립성을 보장하지만, 이로 인해:
    • 각 VM이 운영체제를 부팅해야 하므로 부팅 시간 증가.
    • OS와 하드웨어 간 인터페이스 관리로 인해 CPU와 메모리의 오버헤드 발생.
    • 추가 디스크 공간과 메모리도 필요.

3) 컨테이너

  • 컨테이너는 Host OS의 커널을 공유하며, OS 레벨에서 격리된 환경을 제공합니다.
  • 컨테이너 이미지는 어플리케이션과 의존성만 포함하므로 크기가 작고 빠르게 실행됩니다.
  • 추가 운영체제가 없으므로:
    • 오버헤드 최소화.
    • 실행 속도와 확장성 극대화.

3. 리소스 활용 효율성 차이

하드웨어 성능이 동일해도 각 방식의 리소스 활용 효율성이 다르기 때문에 성능 차이가 발생합니다.

비교 예시

  • 일반서버: OS가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면 어플리케이션 간 충돌 발생.
  • 가상머신: 각 VM이 OS를 실행하므로 하드웨어 자원이 Guest OS 실행에 소모됨.
  • 컨테이너: 추가 OS가 없으므로 하드웨어 자원이 어플리케이션 실행에 직접적으로 사용됨.

4. 하드웨어 제약을 초월하는 기술적 장점

컨테이너는 가상머신과 비교할 때 하드웨어 제약을 더 잘 극복할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1. 가벼운 실행 환경:
    • 컨테이너는 OS 커널을 공유하므로, 추가적인 운영체제나 하드웨어 가상화 계층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 필요한 최소 리소스만 사용하므로 더 많은 컨테이너를 하나의 물리 서버에서 실행 가능.
  2. 빠른 스케일링:
    • 컨테이너는 몇 초 만에 실행 가능하며, VM처럼 부팅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 따라서 동적으로 자원을 할당하고, 스케일 아웃/스케일 인이 빠르게 이루어집니다.
  3. 효율적 자원 관리:
    • 컨테이너는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동일한 하드웨어에서 더 많은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결론

  •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 동일한 하드웨어에서 배포되더라도 각 방식의 리소스 활용 방식,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오버헤드에 따라 성능과 효율성이 달라집니다.
  • 핵심 차이:
    • 일반서버는 충돌 가능성이 높고 확장이 어려움.
    • 가상머신은 독립성이 높지만 오버헤드가 큼.
    • 컨테이너는 가벼운 구조 덕분에 성능과 확장성이 뛰어남.
추가 질문 1. 오버헤드가 뭐야?
**오버헤드(Overhead)**란 컴퓨터 시스템에서 추가적인 자원 소모를 의미합니다. 즉, 작업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실제로 필요한 작업 외에 발생하는 추가 비용이나 부하를 말합니다. 오버헤드는 시스템의 성능이나 효율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1. 오버헤드의 정의

  • 추가 작업: 특정 작업을 실행하기 위해 들어가는 부가적인 처리 과정.
  • 추가 자원 소모: CPU, 메모리, 디스크, 네트워크 등 시스템 자원이 필요 이상으로 소모되는 상황.
  • 추가 시간 소요: 불필요하거나 비효율적인 처리로 인해 작업 시간이 증가하는 경우.

2. 오버헤드가 발생하는 상황

1) 가상머신(VM)의 오버헤드

  • Hypervisor: 하드웨어를 가상화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CPU 및 메모리 사용.
  • Guest OS: VM마다 독립된 운영체제를 실행하므로 OS 부팅, 관리, 업데이트에 추가 자원이 필요.
  • I/O 관리: VM은 실제 하드웨어에 직접 접근하지 못하므로 하이퍼바이저를 통해 우회적으로 접근함 → I/O 처리 지연 발생.

2) 컨테이너(Container)의 오버헤드

  • 컨테이너의 오버헤드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컨테이너 엔진(Docker 등)이 동작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자원이 사용됨.

3) 일반적인 시스템의 오버헤드

  • 메모리 오버헤드: 프로그램 실행 시 불필요한 메모리를 점유하거나 비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 네트워크 오버헤드: 데이터를 송수신할 때 발생하는 추가적인 프로토콜 처리나 패킷 손실 복구.
  • CPU 오버헤드: 실행 중인 작업 외에 추가로 발생하는 컨텍스트 스위칭, 스케줄링 등.

3. 오버헤드의 실생활 비유

🍽️ 음식 주문의 오버헤드:

  • 음식점에서 음식을 시킨다고 가정해보세요.
    • 직접 요리: 집에서 음식을 요리하면 추가적인 포장비나 배달비가 들지 않음.
    • 배달 주문: 배달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면 배달비와 포장비 같은 추가 비용(= 오버헤드)이 발생.

🚗 차를 운전하는 오버헤드:

  • 자동차를 타고 목적지까지 간다고 가정할 때:
    • 목적지까지 바로 갈 수 있다면 오버헤드가 없음.
    • 하지만 중간에 신호 대기, 길을 잘못 들어서 되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시간이 더 걸림. 이 추가 시간과 연료 소비가 오버헤드에 해당합니다.

4. 오버헤드와 성능의 관계

  • 오버헤드가 많아지면 시스템 자원의 효율이 낮아지고, 성능이 저하됩니다.
  •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설계하면 오버헤드를 줄여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하거나 자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5. 정리

오버헤드는 작업을 처리하는 데 있어서 불가피한 부가적인 비용입니다. 가상머신과 컨테이너를 비교하면:

  • 가상머신: Guest OS 실행 등으로 인한 오버헤드가 큼.
  • 컨테이너: Host OS의 커널을 공유하므로 오버헤드가 상대적으로 적음.
추가 질문 2. 너가 설명해준 대로라면, 일반서버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배포하더라도,
만약 OS의 기능 자체가 hypervisor의 기능이라던지
컨테이너 엔진의 기능을 스스로 가지고 있었다면
사실 가상머신과 컨테이너가 필요가 없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그래서, OS는 어떤 걸 수행하는 거야?
왜 hypervisor 기능이라던지 컨테이너 엔진의 기능 같은 걸 가지고 있지 않는거야?
아니면 왜 새로운 제품의 OS에는 해당 기능들을 넣은채로 나올 수가 없는거야?
아주 좋은 질문이에요! 이 질문은 **운영체제(OS)**의 역할과 설계 철학, 그리고 왜 Hypervisor와 컨테이너 엔진 같은 기술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지에 대한 핵심을 건드리고 있어요. 하나씩 차근차근 설명해볼게요.

1. 운영체제(OS)가 수행하는 역할

운영체제는 컴퓨터 시스템의 핵심 소프트웨어로, 다음과 같은 주요 기능을 수행합니다.

1) 하드웨어 자원 관리

  • CPU, 메모리, 디스크, 네트워크와 같은 하드웨어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
  • 각 어플리케이션이 하드웨어를 독점하지 않도록 자원을 분배.

2) 프로세스 및 스레드 관리

  • 어플리케이션의 실행 단위인 프로세스스레드를 생성, 스케줄링, 종료.
  • 여러 어플리케이션이 동시에 실행될 수 있도록 멀티태스킹 지원.

3) 파일 시스템 관리

  • 데이터 저장 및 검색을 위한 파일 시스템을 제공.

4) 보안 및 접근 제어

  • 사용자와 어플리케이션이 자원에 접근하는 것을 통제.

5) 입출력(I/O) 처리

  • 키보드, 마우스, 디스크, 네트워크 장치 등과의 통신을 중개.

요약:

운영체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며, 어플리케이션이 하드웨어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2. Hypervisor와 컨테이너 엔진의 역할을 OS가 하지 않는 이유

운영체제가 왜 Hypervisor와 컨테이너 엔진 같은 기능을 포함하지 않는지는 아래와 같은 이유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1) 역할의 분리

운영체제는 기본적인 자원 관리를 책임지고, Hypervisor나 컨테이너 엔진은 특화된 기능을 제공합니다.

  • Hypervisor: 하드웨어 가상화를 통해 여러 운영체제를 실행.
  • 컨테이너 엔진: 애플리케이션을 격리하고 배포 및 관리.

운영체제는 "모든 기능을 포함한 만능 도구"가 아니라, 일반적인 컴퓨터 운영을 위한 기본 플랫폼 역할에 집중합니다. 특화된 요구사항은 추가 도구(예: Hypervisor, 컨테이너 엔진)로 해결합니다.

2) 복잡성 증가

운영체제에 Hypervisor나 컨테이너 엔진 기능을 추가하면, OS 자체가 지나치게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 복잡성이 증가하면 성능 저하, 보안 취약점 증가, 유지보수 어려움 등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3) 확장성과 유연성의 한계

  • Hypervisor와 컨테이너 엔진은 특정 환경에 최적화되어 설계되었습니다. OS에 포함되면 이런 유연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 예를 들어, 컨테이너 엔진(Docker)은 Linux, Windows 등 여러 OS 위에서 동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만약 OS에 종속된다면, 특정 OS에서만 사용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4) 표준화와 호환성 문제

  • Hypervisor와 컨테이너 엔진은 독립적인 표준으로 동작하면서 다양한 OS와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이런 기술을 OS에 포함시키면, 표준화와 호환성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3. 그렇다면 왜 OS에 이런 기능을 포함한 형태로 출시하지 않을까?

사실, OS에 Hypervisor나 컨테이너 관련 기능이 포함된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독립된 도구로 존재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1) Hypervisor 기능

  • Windows: Windows Server Hyper-V라는 Hypervisor 기능을 제공합니다.
  • Linux: KVM(Kernel-based Virtual Machine)이라는 기능을 통해 가상화 지원.
  • 이런 기능이 OS에 포함되어 있지만, 대규모 배포 환경에서는 여전히 독립된 Hypervisor(VMware ESXi, Xen 등)를 사용하는 것이 더 유연하고 효율적입니다.

2) 컨테이너 기능

  • Linux: LXC(Linux Containers)라는 컨테이너 기술을 지원합니다. Docker도 사실 LXC 위에 구축된 기술입니다.
  • Windows: Windows Containers를 제공하여 컨테이너 실행 가능.

독립 도구가 여전히 중요한 이유:

  • 운영체제에 내장된 기능은 OS 자체에 의존하게 됩니다. 하지만, 독립된 도구는 특정 OS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플랫폼에서 일관되게 동작할 수 있습니다.

4. 실제로 OS가 Hypervisor나 컨테이너 엔진을 포함하면 어떻게 될까?

OS가 이런 기능을 포함하면 이론적으로는 가상머신이나 컨테이너가 불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1. 유연성 부족: 특정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가 어려움.
  2. 관리 어려움: OS 자체가 복잡해져서 유지보수가 힘들어짐.
  3. 기술 발전 저해: OS에 통합되면 독립적인 기술 혁신이 어려워질 수 있음.

결론

운영체제는 일반적인 자원 관리를 수행하고, Hypervisor와 컨테이너 엔진은 특화된 기능을 제공합니다.
Hypervisor와 컨테이너 엔진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이유는 효율성, 유연성, 그리고 관리 용이성 때문입니다.
다만, OS도 점점 이런 기능을 내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통합된 방식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